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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운전면허증으로 뉴질랜드서 운전 가능...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3-05-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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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3-05-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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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운전면허증으로 뉴질랜드서 운전 가능

[재외공관은 지금…주간 ‘월드 모파 뉴스’] 5월 둘째주

외교부는 현재 세계 곳곳에 161개 재외공관을 설치·운영 중이며 주재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알리기’를 비롯해 현지 체류 우리 국민 및 여행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이러한 재외 공관의 활동상을 주간 단위로 정리해 ‘월드 모파 뉴스(World MOFA News)’라는 타이틀로 블로그를 통해 자세히 알리고 있는대요, 공감코리아가 이를 함께 전달해 드립니다. (편집자주)

◇ 주보스턴총영사관

지난 5월 7일 박강호 총영사는 Plymouth에서 개최된 매사추세츠주 상이용사회 주최 한국전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행사에는 Theres Murray 매사추세츠 주 상원의장, Leo Agnew 매사추세츠주 상이용사회장, Jim Richard 미국 상이용사회장 등 참전용사 약 6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메사추세츠주 상이용사회 한국전 60주년 기념행사 참석
미국 메사추세츠주에서 열린 상이용사회 한국전 60주년 기념행사.

박 총영사는 기념사를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등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한국이 경제적 발전과 민주주의를 달성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하면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명하였습니다.

또한 박 총영사는 금년이 한미동맹 60주년이 됨을 상기하면서, 한미동맹이 군사적 뿐 아니라, 정치, 경제, 국제안보 등 포괄적인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표명하였습니다.

◇ 주젯다 대한민국 총영사관

지난 5월 6일 주젯다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재외공관 친절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친절교육은 예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실시되었던 특강 녹화 영상을 보며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총영사관 전 직원과 젯다 및 서부지역 한인회 임호성 회장, 지정식 사무국장이 참석하였습니다. 친절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친절교육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합니다. 친절교육을 통해 주젯다 총영사관뿐만 아니라 모든 재외공관에서 신속하고 친절한 영사 서비스를 실시하기를 기원해봅니다.

◇ 주우간다 한국 대사관

지난 5월 7일, 한국농협에서 국산 트렉터 2대를 우간다협동조합에 전달하는 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한국 NH농협의 윤종일 부회장님이 우간다까지 찾아와 자리를 빛내주셨고, 박종대 대사대리를 비롯해 우간다 James Mutende 산업부 국무장관 등 많은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해주었습니다.

한국농협-우간다협동조합 트렉터 전달식
지난 7일 우간다에서 농협이 우간다협동조합에 국산 트랙터 2대를 전달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James Mutende 국무장관은 한국의 이와 같은 지원을 농협뿐만 아니라 박종대 대사대리의 공으로 돌리며, 우간다에서 농업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우간다 핵심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전하였습니다.

이번 지원을 통하여 우간다와 한국 간 앞으로 이루어질 농업 기술 및 교육 협력의 범위가 더욱 더 증가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주르완다 대한민국 대사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새마을 운동 관계자들이 새마을 사업지 4곳(키가라마, 무심바, 기호궤, 가샤루-라로 마을) 총 1200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새마을 운동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 실시.
르완다에서 새마을 운동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가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2명의 새마을 단원과 5명의 현지 조사원 총 4개의 팀이 구성되어 실시하였는데요. 각 마을의 교육 수준과 주거환경, 의료 시설, 농가 소득, 저축 및 대출현황 등에 관한 조사를 하였습니다.

이번 기초조사를 통해 차기 새마을 운동 사업계획을 수립한다고 합니다.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제공하는 나라로 발전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새마을 운동’을 대한민국이 르완다뿐만 아니라 더 많은 개발도상국에 전파하는 으뜸 국가로 발돋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지난 5월 7일 박용규 주뉴질랜드 대사와 Michael Woodhouse 뉴질랜드 교통부 부장관이 대한민국을 뉴질랜드 운전면허시험 면제국가로 추가하는 ‘육상교통규칙 개정안’에 서명을 하였습니다. 오는 7월 1일부터 면허 종류를 불문하고 대한민국의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지 2년 이상 된 대한민국 국민은 별도의 면허시험 없이 뉴질랜드 운전면허증(Class 1, Class 6)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반대로, 뉴질랜드 국민이 대한민국에서 운전을 한다면 같은 조건 하에 대한민국의 운전면허증을 교환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뉴질랜드 체류 국민들은 유효기간이 1년 밖에 안 되는 국제운전면허증으로 합법적인 운전이 가능했는데요. 이번 육상교통규칙 개정안에 따라 뉴질랜드 체류 국민과 여행객들에게 희소식으로 들릴 것 같습니다. 면허시험은 면제이지만 뉴질랜드는 좌측통행이기 때문에 운전하실 때 더욱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세크라멘토 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순회영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를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회영사 업무는 여권, 비자, 호적, 국적, 병역, 영사확인, 위임장, 인증 등의 민원을 접수해 총영사관에서 처리 한 후 우편으로 송부하는 일입니다.

순회영사 일자 및 시간과 장소는 이하와 같습니다.

일자 : 2013년 5월 22일(수), 시간 : 오후 12:30 - 오후 3:30, 장소: 세크라멘토 한인회 사무실 (진미 반찬 옆)9225 Folsom Blvds, Sacramento, CA 95826, 전화 : (916)363-4414

※ 외교부 블로그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ilovemofat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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