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무장헬기·민수헬기 국내 개발
소형무장헬기·민수헬기 국내 개발산업부-방사청, 총 1조 투자…10월께 사업 주관업체 최종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소형 민수헬기와 무장헬기를 개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소형무장헬기·소형민수헬기 연계개발 공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소형무장헬기·소형민수헬기 연계개발 공동 사업설명회를 통해 민·군수 헬기의 연계개발 계획, 사업추진 일정 및 계약·협약조건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민과 군의 수요를 충족하는 헬기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국비가 총 1조원 가량 투자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산업부와 방사청은 수리온 개발 사업 이후 한층 더 발전한 헬기 핵심 기술을 확보해 우리나라 항공 산업 수준을 높이고 노후화된 군용 헬기의 적기교체, 응급의료·해상감시 등에 활용되는 민수헬기의 세계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부와 방사청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1만 파운드 급 소형 민수헬기를 오는 2020년까지, 소형 무장헬기는 무장·사격통제 체계를 통합해 오는 2022년까지 각각 개발키로 했다. 산업부와 방사청은 5월 말까지 제안서를 받고서 10월께 사업을 주관할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 044-203-4320, 방위사업청 소형무장헬기사업팀 02-2079-4990 |
이 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