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자선음악회 성료!
- 파키스탄 수재민과 남양주시 독거 어르신을 돕기 위한 축제 한마당
월드비전 경기북지부 남양주지회(예수비전교회 회장 : 김승엽 목사)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가 파키스탄 수재민 구제 및 남양주시 독거 어르신을 돕기 위한 제1회 사랑의 자선 음악회가 지난 27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월드비전은 1950년 9월 6·25전쟁 때 미국인선교사 밥 피얼스 목사가 한경직 목사 등과 함께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설립한 곳으로 인간 변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된 기독교 국제협력기관이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지난 7월 31일 파키스탄에서는 홍수로 100만명 이상이 피해를 입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으며, 남양주시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이번 자선음악회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특히, 이번 자선음악회에는 화도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8곳에서 참여하였으며, 한국의 폴포츠로 불리는 김태희씨가 특별출연하여 나눔의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그동안 월드비전에서는 사랑의 동전밭 캠페인과 바자회를 통해 57백만원을 모금하여 아프리카 케냐와 중남미의 아이티, 그리고 남양주시의 결식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하였다.
남양주시장(이석우)은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분들이 많지만 오늘처럼 따뜻한 음악회가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행사를 준비한 월드비전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다양한 공연들을 기획하고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면서 준비한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월드비전은 금년도 처음 개최된 자선음악회의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생활지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