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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 『아동·여성인권 보호 지역연대』발대식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0-12-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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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0-12-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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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 『아동·여성인권 보호 지역연대』발대식

마을단위 사회안전망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천동 아동.여성 인권 보호 지역연대 발대식이 8일 오전 11시 신천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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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을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3대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마을단위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원장으로 김성남 신천동장이 세워졌고, 양성용 신천파출소장, 신천동 9개 유관단체장, 신천자율방범대장, 신천어머니자율방범대장, 신천동 내 6개 초·중·고등학교장, 작은자리복지관장 등 20여기관의 장들이 참여했다.

이번 구성된 신천동 보호연대 위원들을 대상으로 아동.여성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추진방안과 지역연대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연대 구성원임을 홍보할 수 있는 조끼도 전달되었다.

앞으로 신천동 지역연대는 파출소, 행정, 유관단체, 학교, 복지관 등 전문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생활주변에 성폭력 피해에 노출 우려되는 아동과 여성이 있는지 파악에 나선다. 또 폭력피해를 당하며 생활하고 있는 아동·여성이 있는지, 성범죄가 우려되는 남성이 있는지 등의 여부도 수시로 파악하여 경찰이나 행정에 신고하고 긴급구조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보호자가 없는 아동·여성폭력 피해자에게는 밑반찬 지원, 세탁, 청소 등의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지역연계활동도 병행한다.

신천파출소 소장이자 신천동 아동.여성 인권 보호 지역연대 위원인 양성용은 ‘신천동의 아동과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수시 점검하고 예방 순찰을 강화하며, 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을 때 즉시 긴급구조 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여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연대 위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신천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과 지역연대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위촉된 지역연대 위원들을 격려하며 “아동.여성인권 보호를 위해 시민 모두가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활동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했다.


사회복지과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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