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상생 협력 우수지자체 선정
경기도, 노사상생 협력 우수지자체 선정
국무총리상 수상, 2008년부터 3년 연속 영예 수원시 대통령상, 부천시 국무총리상
경기도는 22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노사상생 협력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도는 2008년 국무총리상, 2009년 대통령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으며, 도내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시와 부천시가 각각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노사상생 협력 우수지자체’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2008년부터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정하고 있다. 도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노사관계의 안정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사가 서로 협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는 노사협력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에 고용분야의 전문가를 신규 위촉하고 집행기구인 사무국을 별도로 설치는 등 조직개편을 통해 각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8일 제2회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시책’을 논의 검토한 후, 8개의 시책을 노사민정협의회 명의로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또 중소기업 장기재직자 장학금 우대 및 노사상생 우수기업 인센티브 부여 등 자체추진사업 6건을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노사파트너십에 기초한 도의 이같은 노력은 노동분쟁예방컨설팅 사업, 외투기업 간담회, 중점사업장 모니터링 사업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2011년에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노사민정 파트너십에 기반한 지역 거버넌스 체제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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