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기관.사회단체 신년 인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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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7일 오후 3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2011년 기관.사회단체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여인국 과천시장을 비롯해 안상수 국회의원, 최종수 과천문화원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하례식은 신년인사 및 내빈소개에 이어 시루떡 나눔식, 시낭송, 새해맞이 차, 새해노래 및 세배, 기념품 증정, 덕담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신년인사를 통해 여인국 과천시장은 “이 자리에 오신 과천의 지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격려 덕분에 지난해에도 큰 대과없이 시정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올 한 해도 과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성장 동력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자랑스런 과천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상수 국회의원은 “올해도 심기일전해서 과천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가 다같이 잘 살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며 과천시 앞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최종수 과천문화원장은 “과천시가 정부과천청사 이전으로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지만 과천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서로 화합하여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넘어 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더욱 더 살기좋은 도시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년인사와 내빈소개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시루떡 나눔식에 이어 과천예원에서 준비한 ‘새해맞이 차’를 마시며 과천시민 모두의 건강과 번창을 기원했다. 찻잔을 두 손으로 잡은 후 가슴높이 들어 올리고 곁에 있는 분들과 정겨운 눈인사를 나눈 후 차를 마시면서 신년 덕담을 나누는 모습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한국문인협회 과천지부 이경은 회장이 낭송하는 시인 김정학의 ‘푸른 과천’을 감상한 데 이어 어린이들의 새해노래와 신년세배를 받으며 힘찬 새해 출발을 다짐하는 등 시종 가슴 따뜻하고 향기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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