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새해‘시민과 소통’행보
이재명 성남시장, 새해‘시민과 소통’행보
이재명 성남시장, 새해‘시민과 소통’행보
폭넓은 의견 청취.. 시정현안 설명 ‘시민에게 희망을’
이재명 성남시장이 ‘시민과 소통’행보로 2011년 새해를 열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수정·중원·분당 3개 구청을 연두 방문해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 올해 시정계획과 100여건의 시민의견에 대한 앞으로 조치 계획을 설명했다.
구청별 시민 대화 자리에서 이 시장은 수정·중원 지역 재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 반영, 구역 내 장기미분양 시설용지의 용도전환, 주차장 및 공원 축소 등 사업성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앞으로 위례신도시 사업권 조정과 자산매각을 통해 시 재정이 확충되면 재개발사업에 우선 투입해 지역 간에 균형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시립병원 설립과 관련해서는 중요하고 큰 정책일수록 논란과 갈등이 크고 이견이 존재하지만 결정된 대로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원로 확장공사에 대해서는 성남초교~약진로 구간 공사를 재개하고 나머지 구간도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조속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리모델링이 필요한 분당지역의 공동주택은 증축 범위, 구조진단, 일반분양 등 제도개선 방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해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약속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흥1동 백윤현 주민자치위원장이 건의한‘풍물길 상권 활성화’와 ‘시민의 소리’를 통해 100여명의 시민이 건의한 대중교통 준법 운행, 신촌동 상습 침수 예방사업 등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고 건의사항이 완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에게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또 “재정위기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고통을 이해해주고 격려해준 시민들 덕분에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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