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함께 밤새는 남양주시 간부들
직원들과 함께 밤새는 남양주시 간부들 남양주시는 새해 벽두부터 구제역 발생에 따른 초비상 상황으로 시장을 방역본부장으로 하는 14개 지원반과 21개 통제소 등을 운영하면서 매일 300여명의 공무원들이 3교대로 24시간 풀가동되고 있다. 따라서 공무원들은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평일에는 본연의 업무와 함께 비상근무를 밤을 새면서까지 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자기 일처럼 묵묵히 오늘도 저마다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국소장들을 비롯한 부서장들이 자발적으로 당번을 정해 간식을 사 가지고 통제소별로 한 밤 중에 이들을 독려하러 다니고 있다. 모과장은 춥고 어려운 여건임에도 남녀 불문하고 모두가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한다. 남양주시는 급성장하는 도시여건 상 많은 집단민원에 대처하면서 한편으로 넓은 지역의 설해예방 비상근무, 그리고 이젠 구제역 방역까지 동분서주하게 되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국소장들과 부서장들은 구제역 방역통제소에 비상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앙양을 위하여 함께 근무를 하고 있다. 그것도 취약시간인 밤 11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8시간 밤샘근무를 하고 있다. 이들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1. 9일 밤11시에 17명이 투입되기 시작하여 매일 밤 직원들과 함께 하며 밤샘 전투의 선봉에 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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