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방문
남양주시장,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방문 남양주시장(이석우)은 최근 구제역 통제 초소 등 현장상황을 자체 점검하고 감염 확산에 대비한 신속한 조치가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불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3일부터 구제역 최초 발생지인 진건읍(사능리)의 통제 초소(3개소)를 비롯하여 진건읍 배양리, 진접읍 내각리, 내곡리, 화도읍 구암리등 구제역 방역 초소를 직접 방문해 초소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특히 구제역 최초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 매몰지의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남양주시는 구제역 박멸을 위해 이 시장을 방역본부장으로 14개 지원반과 21개 통제소를 운영하면서 매일 300여명의 공무원들이 3교대로 24시간 풀가동되고 있는 초비상 상황으로 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들은 휴일과 평일에도 본연의 업무에 더하여 상황실과 초소 비상근무를 병행, 방역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남양주시는 구제역 예방백신을 554농가 16,823두 100% 접종 완료했으며 의심축이 신고된 19농가(1,344두)에 대해서만 가축 살처분을 실시했다. 한편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인근에 있는 진접읍 체육시설을 24일까지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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