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다이어트 돌입
음식물쓰레기 다이어트 돌입
합동T/F팀 구성, 발생원인별 맞춤대책과 이행실적 꼼꼼히 챙긴다.
【가 평】 녹색생활실천과 클린가평 추진을 위한 T/F팀이 운영된다. 가평군은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를 줄이는 대표적인 녹색생활실천과제로 선정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부서 합동T/F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T/F팀은 기획?홍보반, 실천대책반 등 3개반 13명으로구성되어 가정, 음식점, 집단급식소, 전통시장, 공공기관등을 대상으로 발생원인별 맞춤대책과 이행실적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와함께 음식물쓰레기 감량화시책과 식재료 유통체계 개선 및 복합찬기 보급, 음식물 나눔 문화확산 등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군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월은 대상분야별 현황조사와 대책을 수립하고 2월부터는 감량대책 이행을 중심으로 부서간 역할분담을 통해 발생량을 억제하며 음식물 감량효과를 상승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가정에는 그린리더 및 여성단체와 협조를 통해 계획적인 식품구매, 냉장고 정리 등 녹색생활 실천을 전파하고 집단급식소는 잔반저울 설치, 식수인원 예측, 음식물쓰레기발생 제로화운동 등 모범사례를 보급키로 했다. 이밖에도 음식점에는 소형?복합찬기 사용, 친환경 메뉴식단 활용 등 음식컨설팅등을 시행해 나가는 한편 군민을 대상으로 먹을량 만큼 주문하기 운동을 전개해 음식문화 개선과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효과를 거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평군은 음식물쓰레기줄이기는 경제적 이득 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생산성 향상등 에너지?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도 효과가 커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민?관협력 체제를 구축해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녹색생활실천과 클린가평 추진을 위한 T/F팀은 1월부터 2012년2월까지 운영된다. 녹색성장위원회에 따르면 1300만 우리나라 가정이 일주일에 밥 한 그릇과 국 한 그릇을 버릴 경우 연간 2만톤의 에너지가 낭비되고 5만6,000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음식물쓰레기를 지금 보다 20%만 줄여도 연간 5조원의 사회·경제적 이익을 얻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가 입을 경제적 손실은 2012년 기준 2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아려지고 있다. 문 의 : 자원순환담당(☎58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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