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공공처리시설 신·증설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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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해 승인 받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신.증설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최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오는 2012년까지 1506억원을 들여 공공하수처리장 9개를 신·증설해 하루 3만1660톤의 하수를 추가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하수처리장 신증설은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이행에 따른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하수처리장 신증설에 따라 학교, 청소년수련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시민들을 위한 공공시설과 유통단지, 공동주택 등 그동안 개발이 미뤄졌던 각종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9개 하수처리장 신·증설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1506억원으로 이중 절반인 866억원은 원인자부담금으로 충당하고 국고 421억원, 기금 175억원, 도비 42억원이 투입된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산물 유통시설, 의료시설 등의 확충과 함께 교육시설, 공공시설 신축으로 주민들의 복지혜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4.0㎎/L인 경안천 서하보의 목표수질을 오는 2015년까지 3.5㎎/L 달성해 개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수처리장이 완공되면 전체 22개 하수처리장에서 1일 14만6630톤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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