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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케어센터 지난 한해를 돌아보니 !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1-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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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1-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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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케어센터 지난 한해를 돌아보니 !

- 다양한 자립지원사업을 통한 꿈과 희망을 키워준 성과 돋보여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소외계층을 위한 꿈과 희망을 심어줌으로써 자립의지를 키워주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많은 자치단체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2009년 시작한 희망나무․꿈나무 통장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지원과 교육비를 지원할 목적으로 70가구를 선정하여 수혜자들이 불입한 금액만큼을 희망케어센터에도 적립해 주는 매칭 지원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낸 후원금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사업을 전개하였으며,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에서 희망키움통장사업과 행복키움통장사업이 탄생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희망케어센터는 매년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해 왔으며, 자활을 위한 기능을 확대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그 중 2009년 10월부터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약을 통하여 1,358명의 상담자 중 954건을 신용회복 지원여부를 검토한 결과 51%인 483명이 부채를 탕감 또는 감면받아 저소득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예방하여 새로운 자활사업의 모델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희망 리퀘스트사업은 저소득층의 평소 못다 이룬 소원을 담은 다양한 사연들을 희망케어홈페이지나 권역별 센터를 방문, 접수하여 분기별로 대상자를 심사한 후 후원자와 연결하여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그동안 4회에 걸쳐 18명에게 1,851만원의 후원으로 소원을 해결하였으며, 사연 중에는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권○○(14세, 남) 학생은 집안형편이 어려워 교복을 구입할 수 없게 되자 “학교에 다닐 수 있게 교복 좀 주세요.”라는 것부터 하반신 한쪽다리 절단과 신장투석으로 인해 여행이라는 것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김○○(48세, 여)씨는 “장애로 인해 아들과 여행 한번 다녀 본적이 없는데 평생에 단 한번이 될 제주도를 아들과 함께 다녀오고 싶다.”는 가슴 뭉클한 사연들도 있었으나 모두가 꿈과 희망을 담아 자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에 창단한 희망하모니사업은 총 6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 자원봉사자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다가올 4월 희망나눔의 날에 맞추어 창단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식품자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수요자 중심의 품목을 선택할 수 있는 희망나눔 푸드마켓 1호점을 11월에 오픈하여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40명이 회원제로 월1회 4개 품목을 무료로 이용하고 있으며, 축협, 이마트를 비롯한 10여개 업체가 따뜻한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자활사업이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2010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및 상금 6천만원을 특별지원금으로 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 친서민 청책분야 평가에서 희망매니저사업이 우수상을, 2009년도와 2010년도 연속으로 사례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자원봉사센터가 우수를, U-쾌한 남양주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경기도 지역사회복지대회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정부와 경기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복지도시로 자리잡은  한해로 평가되었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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