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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회의 도지사 인사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1-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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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1-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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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회의 도지사 인사

행사 : 한나라당 광역단체장 간담회

일시 : 1월 21일

장소 :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참석 : 안상수 당대표, 김무성 원내대표,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울산 등 광역단체장

김문수 지사 인사 :


안상수 대표님 김무성 원내대표님 자치단체장 불러 말씀 듣는 시간 주시어 감사드린다. 지방과의 소통하려는 지도부 노력은 지방 주민들에게 소통의 기회, 소통의 시원함을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경기도는 구제역으로 살처분 두수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잡수실 쇠고기 돼지 우유 닭 등 공급을 위해 가장 많이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가축두수가 많다.


구제역에 대해선 잘 하고 있지만 국가가 지금까지 기본적으로 농업축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본다. 지금까지 농업축산을 우리 주력산업으로 하지 않았다. 이젠 농축수산 자체가 주력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농업부분에서 세계 선인장 수출의 70퍼센트를 경기도가 한다.


우린 농축산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개편해야 한다. 정부 수의과학검역원도 있지만 더욱 보강돼야 한다. 바이러스가 왜 어떻게 왔고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 모르고 적기에 주사를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부분에 근본적 점검을 해 접근과 연구를 거쳐 미래를 비전을 제시하는 한나라당이 되길 기대한다.


경기도는 최전방이기에, 이번에도 경기도를 포격한다는 보도와 애기봉 점등하면 공격하겠다는 공갈협박을 많이 받았다. 마침 오늘 고위군사회담 제의가 있어 분위기는 반전되지 않을까 기대를 한다.


또한 경기북부엔 대피소가 하나도 없다. 최전방을 수도권이라고 무시하거나 내버려 둬선 안 된다. 경기북부 지역을 제가 점검해보니 대피소가 하나도 없고, 연평도와 백령도도 수도권으로 묶었으며 연천군은 인구가 감소하고 주민도 없는데 수도권이라고 아무 것도 못하게 한다. 최전방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도 군장비 시설 민간 등 생활실태와 경기 북부 경우 절반이 군사지역인데 이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살펴 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리고 과천 청사를 세종시에 옮기는 부분은 관심이 높다. 과천을 비롯해 경기도 52개 공공기관을 옮기는데 이후 조치에 대해선 정부가 약속한 부분이 하나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약속한 것만이라도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가만히 있으면 안 해주고 데모하고 떠들면 해주는 건 고쳐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동두천 등 미군공여구역 역시 약속된 부분 이행 안 되고 있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대한민국에 최전방에서 축산도 많고 산업도 많은 처지다. 지금 생각해 볼땐 복지 문제도 중요한 문제다. 여기 오세훈 시장님이 무상급식을 갖고 대표선수로 고생 많이 하시는데 경기도도 일년 반 전부터 무상급식 원조인 김상곤 교육감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여러 면에서 심도있는 대응이 필요한데 기본적으론, 한나라가 국방 안보 외교 통일에서 가장 강력하고 좋은 해법을 갖고 있고, 경제에서도 잘 하고, 복지 민생도 가장 잘 한다는 쪽이 결국 가야 할 길이 아닌가.


경제 통일 뿐 아니라 복지 민생도 가장 따뜻하게 잘 하면서, 포퓰리즘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도의회와 해결이 잘 됐지만 당에서도 오세훈 시장님 중심으로 서울시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고민과 해법에 도움이 있길 바란다.


이번에 우린 무상급식을 1원도 안 하는 대신 친환경 무상급식 했지만 심도있게 정확한 방향을 모색하고, 일관되고 용기있게 추진돼야 내년 또 향후에도 잘 풀릴 것으로 보인다. 어려운 것은 마치 한나라당이 무상복지를 반대하면 복지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고, 반대로 무상복지를 중시하면 포퓰리즘에 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어려운 문제가 있다. 높은 지도력으로 이끌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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