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제92회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경기도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255일 앞둔 24일 최홍철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전국체전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 부지사를 비롯해 도 간부공무원, 유관기관인 교육청, 경찰청, 체육회 관계자와 주 개최지인 고양시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부별 세부 종합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체전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최 부지사는 행정1부지사는 “이번 체전을 전례답습에서 벗어나 시대에 부응하고 스마트 시대에 맞는 경기도만의 특유한 개?폐회식과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해 모든 국민이 즐기는 체전으로 만들자”고 지시했다. 최 부지사는 이어 “시군별 경기 참가 인원에 따른 객실 확보와 청결하고 편안한 시설 지원을 위해 숙박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환경정비와 종사자 친절교육으로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특히 오랜만에 고국을 방문하는 해외단체선수단에 대한 응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주 개최지인 고양시에서는 대회기간 중 경기장 주변과 주요관문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운행,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도로·경기장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교통대책도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도는 22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해 3월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을 발족하여 대회준비 실무진을 구성하였으며, 7월에는 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도와 교육청, 경찰청, 체육회, 시·군을 대회집행위원회(위원장 도지사)의 실시부 체제로 재편, 기관별로 대회준비 실무를 추진하여 왔다. 그동안 대회조직위원회 구성, 대회 엠블럼·마스코트 등의 대회 상징물 17점(기본 10점, 응용편 7점)을 전 국민의 공모를 통하여 개발하였고, 대회 홈 페이지(www.2011sports.kr)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의 특색을 살린 개성 있는 개·폐회식 연출안 구상을 위하여 전국의 예술·공연 분야의 저명인사로 구성된 ‘개폐회식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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