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아프리카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설 10개 기업을 오는 2월 18일까지 시청 홈페이지(http//: www.cans21.net →산업정보→지식산업과부서공개자료실)를 통해 모집한다.
통상촉진단 참가 자격은 성남 지역 내 소재한 제조업이나 첨단 산업 관련 중소제조업체, 수출무역업체 등이다.
아프리카 통상촉진단으로 선정되는 기업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이집트의 카이로, 알제리의 알제에 파견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성남시가 사전에 현지 시장 동향 등 자료를 제공하고 종합상담회 개최, 산업시찰, 바이어 시장 조사비,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 등 공통 경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집트의 유망 수출품목으로 정수기, 건설장비, 보안장비, 네비게이션, 자동차부품, 공기청정기, 식품제조기계 등이, 알제리에서는 디지털도어락, 유압브레이커, 광물파쇄기, 풍력발전기, 에너지절약전구, 태양광발전부품, 케이블전선류 등이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 통상촉진단은 우수한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하고도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수출업체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해외마케팅 올 첫 사업에 관내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올해 아프리카 통상촉진단을 필두로 독립국가연합(CIS), 유럽, 동남아, 중동 등으로 총 6차례의 통촉단 사업에 50여개 업체를 선정 파견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 지식산업과 국제통상교류팀729-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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