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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기성)는 지난 3일부터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자체 팻말을 제작하여 홍보활동을 했다.
마트, 부동산, 편의점, 음식점 등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지정업소로 지정하고,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알려줄 수 있도록 상시 연락 체계를 만들었다.
최기성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알려주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까지 어려운 이웃을 더 많이 발굴하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삼 진건읍 복지지원과장은 “한 분 한 분의 작은 관심이 우리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거라 믿는다.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선두로 진건읍 사회단체에서는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중 100개소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드림스타트 병영체험 캠프 운영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3일 강원도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간의 병영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소방안전훈련을 비롯하여 제식훈련, 유격훈련을 통해 개인의 체력향상 및 역사‧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시간과 함께 단체 도미노 쌓기 및 팀빌딩 레크레이션으로 단합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11m 레펠 훈련과 종합타워 미션 훈련 프로그램은 높은 곳에서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혼자의 힘으로만 훈련을 수행하며 참여아동들이 성취감과 동시에 자긍심도 고취할 수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참여 아동 중 한 아동은“종합타워 미션 도중 무서워서 돌아가고 싶었는데 친구들이 응원 해줘서‘해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발 한발 내딛었다. 미션을 성공하니깐 나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9월 중 치즈체험, VR체험, 부모-I함께해요, 제주도 졸업여행 등 아동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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