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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환)는 5일 오후 별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제13호 태풍‘링링’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 대비 긴급 통장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5일 오전 남양주시청에서 개최된 재난대책회의의 내용을 통장들에게 전달하고, 관내 재해취약지역 및 주요 공사장, 과수농가 등에 대한 사전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태풍이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강풍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각 통별로 강풍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는데 많은 시간이 할애했다.
김진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며“통장들께서도 태풍 관련 기상상황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에게 태풍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안내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하천 정원화사업 날아오르다!
-5일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178억 확보-
하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추진중인 남양주시의 ‘하천 정원화 사업’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남양주시는 지난 5일 불법 및 난개발로 훼손된 청학천의 하천공원화 사업 필요성과 시너지 효과에 대해 관계기관을 설득한 끝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사업예산 178억을 확보했다.
청학천 하천 공원화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주변 하천 시설물을 정비하고 산책로와 휴식공간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연중 이용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하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는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가 있는 하천’, ‘걷고 쉬고 운동하는 환상적인 하천’, ‘봄에는 꽃을 보고 가을에는 단풍을 즐기는 하천’을 편안하게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별내면 청학천(수락산 계곡), 오남읍 팔현천(은항아리 계곡), 와부읍 월문천(묘적사 계곡), 수동면 구운천(수동 계곡) 등 4개 하천의 불법 시설물을 모두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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