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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공요금 안정을 위한 재정인센티브 지원 등 물가안정 노력 강화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5-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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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5-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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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공공요금 안정을 위한 재정인센티브 

           지원 등 물가안정 노력 강화

- 「물가안정 대책회의」개최결과


□ 정부는 5.3(화) 14:30,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물가안정대책회의」개최하여

ㅇ 최근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정부는 물가안정기반 강화를 위해 석유시장 경쟁촉진, 지방공공요금 안정을 위한 재정인센티브 지원구조적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물가불안 품목에 대한 수급안정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음

< 회의개요 >

▪일시/장소 : 2011.5.3(화) 14:30 / 과천청사 1동(기획재정부) 대회의실

▪참석부처 : 재정부 1차관(주재), 교과부․행안부․농식품부․지경부․복지부․국토부․문화부․방통위․공정위․국세청․통계청․금융위 (13개)

< 최근 물가여건 점검 >

□ 어제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전년동월대비 4.2% 상승하여 3월(4.7%)보다 상승률이 낮아졌으며, 전월비로도 예년(0.4%, 06~10년 평균)보다 낮은 0%에 머물러 추가적인 상승세는 멈추었음

* 소비자물가 동향(%):

․전년동월비 : (10.10)4.1 (11)3.3 (12)3.5 (11.1)4.1 (2)4.5 (3)4.7 (4)4.2

․전월비 : 0.2 △0.6 0.6 0.9 0.8 0.5 0.0

농축수산물채소류 수급 및 가격이 안정(전월비 △14.3%)되면서 전월대비 △1.8% 하락하여 안정세를 회복하였으며,

- 특히, 서민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물가가 4월 들어 큰 폭으로 하락(전월비△3.8%)

* 신선식품물가추이(전년동월비,%) : (11.1)30.2 (2)25.2 (3)19.0 (4)7.7

농산물, 석유류 등 공급측 요인을 제외한 근원물가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세 둔화 등으로 전월(3.3%)보다 낮은 3.2%의 상승률을 보임

* 근원물가(전년동월비,%) : (10.12)2.0 (11.1)2.6 (2)3.1 (3)3.3 (4)3.2

봄철 채소류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어 앞으로도 채소류 등 농산물 수급 및 가격이 안정 것으로 예상되며,

* 5월 시설․노지 봄배추가 본격 출하되어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농경연, 4월)

* 재배의향면적 증가율(전년대비, %) : 고랭지배추(10.8) 고랭지무(16.7) 당근(1.1%) 토마토(2.5%)

또한, 최근 원당 등 일부 국제원자재 가격*은 하락세 보이는 긍정적인 여건도 일부 나타나고 있음

* 4월 국제원자재(전월비, %) : 원당 △10.4, 니켈 △1.6, 원면 △7.9, 구리 △0.3

그러나, 전체적으로 본다면 4%대의 물가수준이 지속되고 있어 서민생활에 여전히 큰 부담을 주고 있음

또한, 가공식품, 외식비 등의 가격불안 요인이 잠재되어 있는 상황이고,

중동 정세불안에 따른 고유가 지속 가능성, 국자재가격 변동성 확대 소지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판단

따라서 정부는 지금까지의 물가안정 노력을 흔들림없이 지속하여 물가안정기반 강화를 위한 구조적 대책을 하나씩 마무리하고, 물가불안 품목에 대한 미시적인 수급안정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음

< 석유시장 투명성 제고 및 경쟁촉진방안(4.6) 후속조치 관련 >

지금처럼 고유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에너지절약노력 강화와 함께, 지난 4.6일 지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석유TF의 석유시장 투명성 제고 및 경쟁촉진 방안” 후속조치가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

석유사업자의 가격공개 만료시점을 당초 금년 4월말에서, 최근 시행령 개정(4.26일 국무회의통과)을 통해 14년 4월말까지 3년 연장하였으며,

- 평균가격 뿐만 아니라 정유사의 판매대상별 가격까지로 공개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5월 중지경부․공정위․재정부를 중심으로 법률검토를 추진할 계획

- 이와함께, 5월부터는 현재 관세청에서 월간단위로 제공하고 있는 평균원유수입가격을 국내 석유제품의 가격안정이 필요한 경우 주간단위로 발표하는 등 가격공개 확대를 통해 석유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해 나가겠음

석유시장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서 금년말까지 석유제품 전자상거래 개설하도록 하겠음

- 이를 위해 현재 개설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재정부, 지경부, 금융위,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무작업반을 구성하여

- 상반기 구체적인 시스템과 인센티브 방안 등 제도를 설계하고, 하반기 중 시스템을 개발하여 금년 중 전자상거래가 가능하도록 준비해나갈 계획

이와함께, 연구용역,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석유제품 선물시장을 개설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

< 지방공공요금 안정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지방공공요금, 개인 서비스요금 등 지방물가의 인상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지난 1.13일 “서민물가 안정 종합대책” 발표시 마련한 지방물가 안정화를 위한 재정 인센티브(500억원) 지원의 세부시행방안을 확정하였음

* 소비자물가 중 지방물가 가중치(%) : 35.1 (공공요금 5.4, 서비스요금 29.7)

* 지방재정인센티브 : (10년) 108억원 (특교세 10억원 광특회게 98억원)(11년) 500억원 (특교세 250억원 광특회계 250억원)

우선, 서민물가 안정의 파급효과가 크고 객관적으로 지원규모 파악이 용이한 시내버스, 지하철, 상하수도료 등 공공요금의 인상억제따른 지자체별 재정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6월중에 관련 시도에 배정

② 나머지 300억원 중 50억원의 특별교부세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의 물가안정 관리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로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나갈 계획

- i)지자체별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 ii)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인상률, iii)물가안정 관련 우수시책 등 3개 항목을 평가하고,

* 평가대상 : 지방공공요금 11종 및 개인서비스요금 48종 등 총 59종 평가지표 : 3개 항목, 5개 지표

(물가 상승률) : 지방 공공 및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 상승률 (물가안정 추진실적) : 지자체 공공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 추진 실적 (우수시책) : 물가관리 지자체 우수사례

- 이 중 특히, 상수도, 전철료 등 5종의 공공요금과 자장면, 이미용료 등 8종 개인서비스 요금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하여 인상실적을 집중 반영할 예정

한편, 재정부에서 운용하고 있는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로 지원하는 나머지 250억평가대상을 확대*하고 평가방법도 세분화하여,

* 평가대상 : (기존 : 4개) 전철료,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확대 : 7개) 기존 4개 시내버스료, 택시료, 정화조청소료

- 금년 상반기 지방공공요금 인상실적하반기 계획을 평가하고, 8월중 인센티브 규모를 확정하여 예산지원시 반영할 계획

이밖에도, 환경부 분뇨처리시설 확충사업, 문화부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지방공공요금과 관련된 사업*의 지원대상지방공공요금 인상수준을 평가하여 반영하는 방안도 마련하여 지방공공요금의 인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

* 환경부 분뇨처리시설 확충사업(121억원, 정화조청소료)문화부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199억원, 공연문화시설입장료)

원가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업계에서도 어려움이 많으나, 물가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인상을 최소화할 필요

- 최근 전라북도 등에서 물가안정 우수업소를 선정하고 적극 홍보하는 개인서비스 요금인상에 대한 자제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 바로가기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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