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참여 잇따라....
- 경북도내 모든 23개 시군과 대표기업이 MOU 체결 - -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혁신분위기 확산 - □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직장문화를 바꿔나가는 데 참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고,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가 주관하여 5.3(화)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한 ‘기업과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실천대회’에서
ㅇ 포항제철, LG전자 등 23개 기업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선도적 기업문화 조성과 확산에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MOU를 경북도내 23개 전 지자체 및 경상북도, 보건복지부와 체결하였다.
□ 그동안 ‘기업과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실천대회’에서 기업은행, 울산 현대중공업, 광주 신세계백화점 등 7개 기업이 복지부 및 광역지자체와 MOU를 체결하였으나,
ㅇ 경북에서처럼 대규모의 기업들이 한꺼번에 MOU를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 이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있는 경상북도와 도내 지자체가, 저출산 극복에 발벗고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관내 기업들을 설득하여 참여를 이끌어 냄에 따라 이루어진 결과이다.
□ ‘기업과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실천대회’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당연시되는 상황에서, 일-가정 양립 없이는 저출산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문제의식 하에
ㅇ 지난 3월 10일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가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자체 관내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경북 대회는 10번째 대회이다.
ㅇ 사실 우리나라에는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등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는 비교적 잘 마련되어 있으나, 직장 분위기상 이를 이용하기 쉽지 않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 되어 왔다.
□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업과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실천대회’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지역의 기업 및 공공기관 CEO들을 대상으로 기조강연(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실시하고 있다.
ㅇ 진수희 장관은 강연에서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면, 노동공급 부족, 생산성 하락, 내수시장 위축 등 기업의 경영환경도 악화되는 만큼, 기업들도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로서 미래 경영전략적 관점에서 저출산 극복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ㅇ 회사 여건에 맞추어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가칭)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대화의 장 만들기」와, ㅇ「예고없는 회식 안하기」등 부담이 작으면서 효과가 큰 3대 실천 과제를 제시하면서,
ㅇ 가족친화적으로 직장문화와 제도를 변화시키는 데 기업의 참여가 결정적이라면서 CEO들의 전향적인 인식전환을 촉구해 왔다.
□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작년에 합계출산율이 상승(‘09 : 1.15명 → ’10 : 1.22명)한데 이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ㅇ 저출산 문제는 정부와 기업, 남성과 여성, 종교계와 시민사회 단체 등 모두가 ‘같이’ 참여하여 풀어나가야 하는 만큼 좋은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참고 1. 기업과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실천대회 개요 2. 기업과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실천대회 성과 3. 경북 CEO포럼 MOU체결 대상 기업체 현황
□ 추진배경
ㅇ 출산·양육에 대한 직장여성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양성평등적 관점에서 직장문화를 가족친화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
ㅇ 이를 위해서는 기업 CEO들의 인식전환이 중요한 만큼, 저출산 대책을 총괄하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국을 순회, CEO들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의 필요성을 전파
□ 행사개요
ㅇ (주최) 복지부와 광역자치단체 합동 ㅇ (주관)『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와 5개 민간단체 연합 ㅇ (후원)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IBK 기업은행
ㅇ (일정) 3~5월간 16개 지역에서 개최
ㅇ (대회운영) 기업 CEO 및 인사실무자 대상으로 2일간 운영
ㅇ (주요 프로그램) 기조강연, 실천과제 제시, MOU 체결 등
- 기조강연 :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복지부 장관) - 3대 실천과제 제시 (복지부 장관) - 기업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 발표 - MOU 체결 (복지부, 광역지자체,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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