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화재예방 체계 구축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남양주시 진건면 배양2리 뱀골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식 실시
○ 소방방재청에서는 2011년 화재와의 전쟁 시책의 일환으로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어 화재시 빠른 출동에 어려움이 있는 등 소방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들을 대상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여 가구별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100% 지급하고, 마을 명예소방관을 위촉하고 있다.
○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에도 이날 우종필 이장등 5명을 마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였고, 마을내 68개 가구에 감지기 204여개, 소화기 68개를 배부하고 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받아 전기 및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체크 등의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소화기 시연을 비롯하여, 다과회를 실시하여 마을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 오보근 남양주소방서장은 “최근 다양한 소방수요의 급격한 증가를 소방행정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렵게 되었으며, 이를 시민의 자율적인 노력으로 보강하는 것이 강조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소방서비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재난예방 시스템이 확립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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