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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82도 시사회....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24-03-12 15:38
  • |
  • 수정 2024-03-13 11:01
  • |
  • 조회수 28,2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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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82도 시사회....

-용산 CGV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서 열려

 

(시민방송뉴스통신 정윤선 기자)

 

영화 사랑의 온도 82도 시사회가 부산 대연 CGV에 이어 지난11일 서울 용산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서 열렸다.

미술품 큐레이터와 미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ko-e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한 작품인 이 영화는 미술계의 문제점으로 다가오는 대작과 위작의 이야기를 20대와 70대의 사랑으로 묘사한 내용이다.

위험한 사랑과 끈질기고 애절한 사랑위에서 이루어진 대작과 위작 그들에게 마지막 남겨진 비극극의 사실화를 극대화 하기위하여 연기 연습을 연마한 미술 작가들까지 영화에 투입되면서 인간의 심리와 삶에 대한 집착 그리고 어쩌지 못하는 사랑의 감정까지 보여 지고 있다.


특히 스토리 곳곳에서 과감하게 보여 지는 미술품들 또한 하나의 볼거리로 제공되었고 짧게 컷트 되는 장면들이 미술품이 완성되는 단계처럼 화면에 보여 지면서 지루하지 않았다는 평 이었다
.

사랑의 온도 82도는 배우 김명호가 영화의 전체 흐름을 이끌고 갔고 전 모모랜드 멤버 태하와 연기파 배우 우상전과 이바다 정영도 등이 출연하였다.

큐레이터가 연출을 하고 실제 작가들이 출연한 영화는 극히 드문 일인지라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도 많은 관심을 보여 지고 있다.

특히 미술작가들이 시사회 티켓을 구하지 못해서 극장 개봉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고 해외 에서도 한국 여러 작가들의 작품들이 스크린을 채운다는 이야기에 콘텐츠 시장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작년 벚꽃이 피는 봄부터 몸이 얼어붙는 겨울까지 촬영되어진 사랑의 온도 82도는 한 점의 수채화 작품처럼 여러 계절의 묘미가 보여 지고 있다.

ko-e 감독은 마지막 살인사건의 범인은 누구일가요? 라는 질문에 모든 사람들입니다. 라는 대답을 하였다

영화를 세 번 이상 봐야 좋은 그림도 발견할 수 있고 범인도 알아낼 수 있다고 하니 극장에 걸리게 되면 꼭 다시 보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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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선 기자 airyuns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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