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290 회
2022.7.16. 옥창열
아! 김준룡 장군
수원과 용인 벌엔 기름진 젖줄 되고
무심한 산객들 수풀 새로 오가는데
병자년 그날의 함성 귓가에 들려온다
호남 병사 휘몰아서 이 산에 진을 치고
청군을 대파하고 적장 셋을 죽였으니
호란 중 이만한 대첩 일찍이 있었던가
각지의 근왕병들 모조리 격파되고
삼전도 치욕으로 오랑캐 세상 되니
슬프다! 큰상은커녕 귀양길 오르다니
* 광교산 전투에서 청 태조 사위 양고리 전사
다음 동영상
총의견 수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300